친환경적인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친환경적인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과 후기

 

 

 

아가 있는 집들은 정수기 거의 가지고 계시죠^^. 저도 몇 년간 분 유타 먹이고 생수를 먹였었습니다. 그런데 정수기는 관리를 잘해야 하잖아요. 6개월마다 하번씩 관리해주시는 분이 오시긴 하는데 자꾸 새로운 모델을 권하셔서 좀 껄끄럽더라고요

 

 

그래서 이사 시점에 맞춰서 서비스도 종료되었고 시원하게 버렸습니다. 그리고 보리차를 끓여먹었습니다. 저는 보리차 말고는 물이 잘 안넘어가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한계가 있죠. 일주일에 한솥 끓여먹는데 바쁘면 타이밍 놓쳐 못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 해서 생수를 한 박스씩 사다 놓습니다. 딸은 또 생수를 좋하고요 

 

 

 

그런데 요즘 미세플라스틱 심각하기도 하고 플라스틱 사용이 먼가 죄짓는 느낌이랄까요. 찾아보다가 브리타 정수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자연 여과 방식으로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지니 마이크로 카본 펄이 염소와 같은 불쾌한 맛과 냄새의 원인이 되는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납과 구리와 같은 금속을 흡수하여 PH 균형을 맞춰 정수합니다. 

 

용량은 찾아보면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3 식구에 제가 보리차를 끓여먹기 때문에 제일 작은 2.4L  주전자형 정수기를 샀습니다. 정말 간편하게 냉장고에 두고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많이 먹을 일이 있으면 물통에 따로 담아 냉장 보관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수시간이 짧습니다. 그래서 좀 되었다 싶으면 바로 버리고 물을 받습니다. 

요즘 여름이라 생수의 활용도가 높지요. 얼음 얼리기, 아이스커피, 각종 티, 국 끓일 때 여러모로 사용이 많답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물이 고여 있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씩은 통을 한번씩 씻어 줍니다. 그래도 눈에 보이는 투명 통이라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답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필터 교체방법)

 

1. 필터를 흐르는 물에서 헹구어 줍니다. 

2. 기포가 빠지게끔 물에 흠뻑 적셔 여러 차례 흔들어줍니다. 

3. 기포가 빠지면 정수기 안에 필터를 넣습니다. 

4. 필터를 넣고 3회~ 5회 정도 정수한 물을 버린 후 사용합니다. 

    (※중요 저는 활성탄 가루 때문에 여러 번 물을 버린 후 사용한답니다.

     - 천연 코코넛 추출물인 활성탄가루는 섭취해도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배출된다고 합니다. )

5. 정수기 뚜껑 위 START 버튼을 꾹 ~ 눌러줍니다. 필터 교환 주기는 한 달 정도

    (저는 몇 번을 해도 안돼서 고장 난 줄 알았습니다. 쭈욱~눌러주면 칸이 차오르고 깜빡깜빡하면 놓으면 됩니다.

     4칸이 다 없어주면 그때 새로운 필터를 갈아주면 됩니다. )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6개 정도 모아서 수거 신청을 한다고 합니다. 테라 사이클 홈페이지(WWW.terracycle.com/ko-KR)회으로 가입 후 브리타 필터 재활용 신청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완료되면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소형 종이 박스에 답아 현관 앞에 놓으면 택배기사님이 수거해가 신다고 하네요. 참고로 브리타 필터만 수거 가능하다고 하네요 

요즘은 제로 웨이스트 샵에서 수거도 하는 거 같아서요 이제 한 달 사용해보았으니 모아서 폐필터 마무리까지 잘해보려고요

 

 

 

 

정말 제로 웨이스트가 되도록 정수부터 필터 처리까지 환경을 많이 생각한 브리타 멋지네요. 이런 기업들이 많이 생겨 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다른 많은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