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마다 고민되는게 음식물 처리입니다. 보통 가정집은 음식물통에 몇일 보관해서 공동 음식물 쓰레기통 또는 스티커를 붙여 배출합니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음식물이 빨리 썩기때문에 자주자주 비워줘야 합니다. 워킹맘에 아침만 집에서 먹기때문에 음식물쓰레기가 아주조금 밖에 발생되지 않습니다.
내용물이 많이 나오지 않기때문에 음식물처리 분쇄기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저렴한 걸로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던중 음식물처리기 루펜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렴해서 샀습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요!
루펜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한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사용한지 약 1년만에 사용 후기를 올리네요:)
저희집 톤과 어울리는 베이지로 구매하였습니다. 아주 심플하고 작동법도 간단해서 마음에 더욱더 들었습니다. 문 위쪽에 전원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작동중에는 붉은 빛으로 변합니다.
저기 망원경처럼 생긴 냄새잡는 필터, 건조기에 넣는 망, 그리고 사용 설명서 입니다. 구성품도 간단합니다.
건조기에 넣는망은 여러번 사용하려고 종이호일 같은거 깔아 놓고 사용합니다. 통씻는것도 귀찮.
노랑색 스티커를 떼고 뒤쪽에 필터를 결합시켜주면 설치는 끝입니다. 생각보다 필터부분이 많이 튀어나와서 살짝 당황했지만 막상 자리잡아 위치시키니 괜찮았습니다.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 ~ 6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가격은 대략 14,000원 정도 됩니다.
음식물을 한번 씻어줘야지 냄새가 잘 나지 않고, 필터의 사용기간을 늘릴수 있습니다. 그래도 냄새가 자꾸나고 불편하다면 주기적으로 교체합니다. 음식물의 양과 사용시간에 따라 필터의 사용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음식물 양이 적어서인지 반나절만에 저렇게 바사삭 말랐습니다. 저는 음식물쓰레기를 모아서 씽크대 탈수기에 넣고 돌린다음 넣습니다. 그러면 건조가 정말 빨라져서 계속해서 루펜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박껍질같은 음식쓰레기는 잘 건조되지 않더라고요. 냄새도 좀 나고 음쓰처리기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음식물 쓰레기 많이 나올때는 한번씩 공동 음식물처리기통에 배출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많이나오는 주변사람들도 루펜이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여름철 냄새나는 악취로부어 해방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상 음쓰 건조 시키는 내돈내산 음식물처리기 루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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