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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필수 영양제 5가지, 챙기세요

by ▦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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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필수 영양제 5가지, 챙기세요

 

우리나라 10명 중 4명이 열심히 챙겨 먹는 게 바로 영양제입니다. 영양제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매체가 많아지면서 먹는 수도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는 여성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챙겨 먹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성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제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

 

장에는 많은 양의 균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 유산균이라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한 균입니다. 유익균뿐만 아니라 유해균 또한 살고 있는데요. 이러한 유해균과의 균형이 깨지면 변비, 설사, 가스 등이 발생합니다.

 

요즘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많이 알려지면서,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많이들 섭취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성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만성피로, 항생제 남용 등에 의해 장내 세균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바이오틱스가 여성의 질건강에도 도움이 되는건 알고 계신지요? 여성 질에도 균이 살고 있는데, 스트레스나 피로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면 질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 유산균은 항문을 통해 질 내로 이동한 뒤에 유익한 역할을 해서 직접적으로 질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장 뿐만아니라 질건강을 위해서 꼭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칼슘/마그네슘

 

불면증이 있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고, 생리통이 심하신 분은 칼슘과 마그내슘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복합제 형태인 경우가 많은데요. 두 성분은 우리 몸의 뼈와 근육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은 근육 완화 효과가 있어 생리통을 줄여줍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모두 기분을 개선하여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이나 기분 변화에 도움을 줍니다. 

 

여성의 몸은 30대 이후로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여 폐경에는 그 속도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그래서 폐경 이후에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칼슘을 보충해야 합니다. 

 

 

 오메가 3

 

오메가3은 우리 몸의 염증을 줄여주는 영양제입니다. 그래서 염증이나 통증에 시달리는 여성, 생리통이 심한 여성에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주어 혈관 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폐경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여러 만성질환에 걸리기 쉬워 꼭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안 좋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인 경우에는 중금속 등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군

 

비타민 B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세포 대사 및 생리 기능 조절에 커다란 역할을 수행합니다. 과거에는 단일 비타민으로 알려졌으나 화학적 구분이 가능해지면서 B1, B2, B3, B5, B6, B7, B9, B12 8군이 세분화되었습니다. 

 

현대인의 피로 해소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이들 복용하고 있는데요. 종합영양제에 들어간 비타민B 군은 함량이 적어 효과를 보기는 어렵고, 고함량 B 군 복합체를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비타민B 복합체는 상호 흡수 및 활성화를 돕고 체내에서는 유기적으로 작용해서 함께 복용해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피로를 풀어주고 기력을 불어 넣어줍니다. 구내염을 줄여주고, 신경,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밤에 복용하면 기력이 생겨 잠이 잘 안올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복용합니다. 또한 비타민B군은 공복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속이 불편하면 식후 복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비타민D 

 

모든 여성이라면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D는 햇볕을 쬐어야 우리 피부에서 만들어집니다. 우리 몸의 면역과 뼈 건강 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비타민D를 피부로 합성하려면 15분~30분 정도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팔다리를 햇볕에 노출해야 합니다. 낮시간에 일하느라 바쁜 현대인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한국 성인 여성의 대부분 비타민D가 부족합니다. 

 

비타민D는 자외선을 받아 형성되는 비타민으로서 피부에서 합성된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간과 신장에서 산화되어 활성형 비타민D가 되고, 우리몸에 여러 가지 작용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D는 뼈와 자궁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라 식사 직후에 복용하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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