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기 편리한 카밀 핸드크림 (펌핑형)
요즘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30초간 손씻기를 자주하는데요. 자주 손을 씻다보니 손이 전보다 더 건조해 지고, 큐티클 부분도 잘 갈라디더군요. 그래서 핸드크림 여러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그중 카밀이라는 핸드크림 브랜드가 유명해서, 브랜드에 신뢰를 가지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몇일 써보니 무엇보다 좋은점은 펌핑형이라 사용하기 너무 편리하고 흡수력도 좋았습니다. 그럼 간단히 '카밀 핸드 앤 네일로션'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분이 적고 흡수가 빠른 핸드크림 입니다.
비사보올과 카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에 아주 제격인 로션입니다. 보통 핸드크림은 좀 꾸덕꾸덕한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로션처럼 부드럽고 묽어서 손에 쉽게 발립니다.
로션이라 그런지 흡수가 빠릅니다. 보통 다른 핸드크림 같은 경우에는 유분기가 남아 있어 미끌미끌 손으로 다른 물건 잡기가 불편했습니다. 이 카밀 핸드크림은 바르고 조금있으면, 다 흡수되고 적당량의 유분만 남아 손을 부드럽게 유지해줍니다.
저는 손이 아주 건조한 편이어서 수시로 덧발라 촉촉함을 유지해주고 있어요. 큐티클같은게 많이 생겨서 바를때면 손톱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발라주어요.
향은 은은하고 좋아요.
향은 강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은은하게 프레쉬한 향이 나서 괜찮더라고요. 제가 냄새에 민감한편이라 향이 강하면 머리아프고 신경이 쓰여서 몇번 쓰다 말아요. 그런데 이 카밀 핸드크림은 처음에만 향이 좀 나고 시간이 지나면 거의 무향처럼 냄새가 없고 자극이 없었습니다.
용량은 생각보다 많아요.
용량은 125ml이고, 크기는 여자인 제 손바닥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싸이즈지만, 써보시면 다른 튜브형에 비해 용량이 많고 저렴한 편입니다. 대용량을 원하신다면 다른 제품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저는 대용량보다는 적당량의 제품을 구매해서 자주 바꿔주는게 좋다는 쪽이여서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하기 정~말 편리한 폄핑형 입니다.
보통 사용해 왔던 핸드크림들은 튜브타입으로 양조절하기 편리하고 끝까지 사용하기는 좋았어요. 하지만 튜브형의 큰단점인 사용성이 별로에요. 가방에서 꺼내어 뚜껑을 열고 닫는게 귀찮거든요. 하지만 카밀 핸드크림은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펌핑용이에요. 그래서 사무실 책상에 두고 필요할때 수시로 바르는게 참 좋았어요. 바로 눌러 사용하기 편리해서 집에도 하나 구매해 놓고 사용해볼까합니다.
입구를 왼쪽으로 돌리면 열리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닫혀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때는 돌려놓고 쓰고 있습니다. 혹시 카밀 핸드크림을 가방에 넣으신다면 닫혀서 넣으세요. 가방에 흘릴수도 있으니까요.
직장인, 주변 지인분께 가볍게 선물하기 좋아요.
사무실에서 맨날 얼굴 마주치는데 생일이라고 그냥 지나가기 그러잖아요. 혹은 가까운분에게 작은 고마운 마음 전해 드리고 싶을때, 카밀 핸드크림 하나딱 놔드리면, 선물하는 나도, 받는 사람도 부담되지 않고 잘 쓰실수 있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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