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지캠핑, 차박지 추천] 무안송계어촌체험마을

 

 

동생의 따끈따끈한 신차 디올뉴니로 시승식 겸 송계어촌체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나섰는데 사람도 적당하고 소나무 숲과 함께 바다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

전남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916
송계어촌마을 관광안내소

 

이용료 : 무료
편의시설 : 매점 있음
화장실 : 입구쪽  있음

 

화장실은 생각보다 깨끗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더 있었지만 우리가 갔을땐 잠겨 있어서 왕복 20분을 걸었습니다. (아주 느린걸음으로 ^^) 저희 캠핑공간이 화장실로부터 꾀 멀었답니다. 덕분에 소나무숲 산책도하고 여러 텐트도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처음 텐트를 쳐보는거라 넷이서 낑낑대었지만 역시 사람이 많으니 요령이 생기고 일사분란하게 촤자작. 올케가 가져온 통닭, 오동통통 너구리라면, 김밥, 블랙사파이어포도, 옥수수, 팥빙수, 아이스 커피까지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아숩. 딸은 잠시 엉클에게 맡기고 힐링. 아이스커피 먹음서 힐링. 시원한 바람 맞으며 힐링.

 

 

 

노지가 상당히 넓고 길게 뻗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수 있을꺼 같습니다. 해안가쪽으로 차량이 다닐수있어서 바로 주차해서 차박과 어닝을 설치 할수 있습니다. (먼지 일으키며 세게 달리는 차들은 미워) 뒤쪽에는 해송들이  멋스럽게 있고 시원한 그늘도 있어서 간단히 돋자리 펴고 누울수도 있습니다. 

 

 

오전에는 썰물때로 바닷물이 빠져있었지만 금방 물이 들어왔습니다. 

 

 

 

바다도 바람도 좋아서 신난 딸. 다음에도 꼭 오겠다고 마음먹고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