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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가려움, 흰머리(새치)때문??

by ▦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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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가려움, 흰머리(새치)때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흰머리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주변에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두피와 모발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오늘은 흰머리가 나는 원인과 흰머리가 날 때 가려운 이유, 흰머리 예방법 등 흰머리에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머리(새치) 나는 이유는?

 

첫 번째로 유전적 요인이 큽니다. 부모가 젊은 나이에 새치가 많이 나는 경우, 보통 그 사람은 새치가 생길 확률이 5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보통 30대 이전에 나는 흰머리는 새치이고, 40대 이후로는 흰머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노화의 과정입니다. 유독 우리 한국사람은 머리카락이 검은색인데요, 이는 멜라닌 색소 때문입니다. 이 멜라닌 세포는 나이가 들수록 생산하는 양이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멜라닌 색소의 생산량이 줄어 생기는 경우입니다. 비타민B12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영양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흰머리가 없다가 갑자기 생겨난다면, 갑상선 불균형 또는 내분비계 질환의 이상이 있는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흰머리 가려움의 원인은?

 

어느 두피 한 곳이 간지러우면 흰머리가 나려나 보다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대체 흰머리 가려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트레스나 노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야 할 노화된 두피 세포가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건조해서 가려워지게 된 것입니다. 두피가 약해지고 건조해지면서 흰머리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피가 가렵다면 두피에 영양 공급과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흰머리 뽑아야 할까요?

 

우리는 보통 흰머리를 발견하면 무심결에 뽑아냅니다. 하지만 새치는 뽑는 거보다는 가위로 짧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는 뽑은 자리에 다시 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두피에 있는 하나의 모낭은 평생 나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흰머리를 뽑게 되면 모낭의 수명을 단축시켜 탈모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흰머리나 새치는 가위로 자르거나 염색을 권해드립니다. 

 

 

 

흰머리 예방법은?

 

1.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안 받을 수는 없고, 덜 받는 환경을 조성하거나, 쌓이지 않도록 노력 해야합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칭, 자기 전 명상 등의 취미를 가져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해 줍니다. 

 

2. 머리 감을 때, 샴푸나 린스 등의 헤어 제품이 남지 않도록 충분한 물로 헹궈줍니다. 헹굴 때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각질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 줍니다. 

 

3. 두피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두피 마사지를 합니다. 샴푸를 할 때도 손톱이 아닌 손끝 지문을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탈모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흰머리에 좋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견과류에 있는 비타민B와 무기질은 멜라닌 색소 분비에 도움을 줘서 흰머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푸드인 검은콩, 검은깨, 블루베리 등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아연, 철분, 칼슘 등이 들어 있는 미역, 다시마, 해조류는 모발이 튼튼해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흰머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로맨스 그레이(Romance grey)라고 머리카락이 희끗한 게 매력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흰머리를 세월의 증표라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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