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 스티로폼, 폐형광등, 폐건전지, 아이스팩
집에서 생활하다 보면 생활쓰레기로 분리수거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매일 하는 분리수거라도 직접 해보면 애매해지는 것들이 있어 머뭇거리게 됩니다. 아이 장난감에 들어간 폐건전지부터 신선함이 중요한 식품과 함께 포장된 아이스팩까지 사용할 때는 편리했지만 버리려고 하니 골칫덩이가 됩니다. 그래서 올바른 재활용 쓰레게 분리수거 방법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스티로폼류
가전제품 완충제, 스티로폼 과일상자, 기타 스티로폼 재질의 포장재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부착 상표를 제거하고 이물질로 오염이 된 경우는 깨끗이 닦습니다. 배출할 때 검정봉투에 담거나 상품 박스 안에 스티로폼을 그대로 버리면 안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투명한 봉투에 담거나 끊으로 묶어 버립니다.
그리고 잔여물이 남은 컵라면, 도시락 용기 등 건축현장에서 나오는 단열재, 스티로폼 유사 재질의 에어캡, 과일 포장재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시킵니다.
형광등이나 폐건전 지류
형광등이나 폐건전지는 수은, 아연, 중금속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쓰레기로 버리게 되면 소각 처리하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대기로 올라와서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주민센터나 아파트 등에 마련된 분리배출용기에 배출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형광등이 깨졌다면 매립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쓰레기로 배출합니다.
배출된 폐형광등이나 폐건진지는 지방자치단체나 조명재활용 공사 업체 등을 통해 회수되거나 재활용 처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스팩
아이스팩 안에 들어가 있는 성분은 아크릴이라고 하는 폴리모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플라스틱이 안에 들어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스팩 안에 있는 내용물을 변기에 버리는 것은 플라스틱을 바다에 그대로 흘려버리는 거나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스팩은 원형 그대로 반환할 수 있는 곳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재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통째로 종량제 봉투로 쓰레기 배출합니다.
아이스팩을 폐기하는 것보다 재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좋겠지만 너무 많이 쌓였다면 버려야 하겠죠.
부탄가스 스프레이
부탄가스는 가스를 압축해서 통 안에 액체를 넣어둔 것이기 때문에 햇빛을 강하게 받으면 폭발할 수 있습니다. 부탄가스를 버릴 때는 먼저 흔들어서 가스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더 이상 쓸 수 없다고 확인이 되면 통에 2~3개의 구멍을 뚫어 남아있는 가스를 전부 다 빼낸 후 버리면 됩니다. 안전을 위해서 구멍을 낼 때는 꼭 외부에서 진행하고 못 등을 이용해 뚫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통을 거꾸로 세워두고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가스를 전부 빼낼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구멍을 뚫어 안의 내용물이 모두 빠져나간 후 캔류로 배출합니다.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기
재활용 분리 배출 시 꼭지 켜야 하는 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용기 혹은 비닐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워야 합니다. 이물질을 비웠지만 여전히 더럽다면 반드시 물로 헹궈야 합니다. 두 번째는 테이프나 상표 라벨 등 다른 재질은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재질별로 구분해서 버려야 합니다.
일회용품 분리수거 잘하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더 중요!
분리배출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편리함 속에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지는 요즘 많은 환경이 오염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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